디자이너로 18년차.
물론 웹디자인부터 시작해서 UIUX - Product 디자인까지 여러길을 거치기는 했지만-
물론 웹디자인부터 시작해서 UIUX - Product 디자인까지 여러길을 거치기는 했지만-
사실 내가 하는 일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것도 사실이다.
가장 큰 변화라면- 툴에 대한 변화겠지.
포토샵 4.0에서 시작해서 cs로 넘어오고 스케치로 옮겨갔다가 다시 피그마로 넘어오고-
그런 내가...
새로운 직군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을까?
나이 마흔셋.. 두번째 직업. 새로 시작하는게. 말이 될까?
사실 머리로는 뭐가 문제냐 이쯤이면 새로운거 할때도 됐다.
하다하다 안된다싶음 빨리 다른길을 찾아보는것도 방법이다-
머리로는 충분히 정리가 되지만,
마음은...?
지금까지 해왔는데. 지금 그만두는건 좀 아깝지않나.
나이 마흔셋에. 새로운일을 다시 적응할수있을까?
내가 디자인을.. 안된다 포기할만큼 도전해봤나..
불지옥에서 물지옥으로 옮기는건 아닐까..
의문이 꼬리에 꼬리를 문다.
이러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그만 가만히 있으면.
또.. 지금까지와 같은 삶을 그대로 살게되겠지?
하루에도 열번씩 왔다갔다하는구나..

최근 덧글